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내일 오전 9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 하반기 재정확대분 4조5000억원 중 추가경정예산 1조8000억원을 포함해 2조4000억원에 대한 국회심의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재정확대를 통해 △5만5000명의 일자리 창출 △이공계 대학생 연수 △중소기업 자금 확충을 위한 신용보증기금 5500억원 투자 등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2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이 확정되면 5일 국회에 제출, 심의를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