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애도 <사진: 빅토리아 인스타그램>
'빅토리아 애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부인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애도를 표한 가운데 기사 속 바뀐 사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이거 아니었는데 왜 이런 잘못된 기사를 올리신 건지 이해가 안 된다"며 "돌아가신 분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는 이수만 대표 부인 애도 기사에 일부 매체가 원본 사진이 아닌 영화 '엽기적인 그녀2' 대본을 들고 미소를 띈 빅토리아의 사진을 게재해 빚어진 것.
앞서 빅토리아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공연장 사진과 함께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의 저희의 기둥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 하고 갈게요. 힘내세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SM 측은 이날 "2013년 1월 대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오던 이수만 대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소장암으로 지난달 30일 별세했다"며 "이수만 대표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했다"고 전했다.
빅토리아 애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토리아 애도, 의도가 변질될 뻔", "빅토리아 마음 씀씀이는 보기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