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의도 ‘CJ 크리에이티브 포럼3’ 현장 내 전국 농가 직거래 장터 운영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농가와 도시민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서울 도심 한복판에 연다.
7일 그룹에 따르면 오는 12일 여의도에서 ‘CJ 크리에이티브 포럼 3 – 농담(農談), 맛있는 농사 이야기’를 개최한다. 특히 CJ E&M의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과 연계, 포럼 현장 내 각 지역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판매할 수 있는 ‘프레시 마켓’을 마련했다.
◆…출처 : CJ그룹
이 행사에는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10여개의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당일인 12일은 물론 전날인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여의도 서울 마리나에서 열린다.
이날 농가들은 자신들이 재배, 생산한 농작물을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 직접 판매하며, 관련 시식, 시음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방식으로 재배한 배, 독특한 제조법으로 특허를 취득한 김치, 오랜 기간 숙성한 유기농 된장, 청정 바다에서 잡은 건어물 등 전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작물과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다.
프레시마켓 현장의 부스와 관련 브로셔 등은 CJ측에서 지원하며, 현장에서 판매한 매출 전액은 해당 농가가 갖게 된다. 이 날 참여할 농가들은 CJ그룹 각 계열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농가상생 프로그램과 연계된 곳들이 대부분이다.
CJ오쇼핑의 1촌 1명품, CJ제일제당의 즐거운 동행, CJ푸드빌의 계절밥상 등이 대표적으로 이들 3개사 역시 현장에 부스를 마련, 프레시마켓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들의 소개는 물론, 관련 제품들의 시식, 시음 행사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農談, 맛있는 농사 이야기 개최...3인의 청춘 농부들 경험 통해 농업의 새 비전 만난다
특히 12일 개최되는 ‘CJ 크리에이티브 포럼 3 – 농담(農談), 맛있는 농사 이야기’에서는 창의적인 발상으로 ‘농사’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30대 농부들이, 최근 tvN ‘삼시세끼’를 통해 강원도 산골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시작한 초보농부 이서진과 함께 ‘청춘 농부들의 기발한 내:일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를 펼친다.
창농으로 대박난 강남 토박이 이석무씨, 연매출 30억원의 기업농으로 변신한 청년 유화성씨, 농사 펀드로 농촌에 금융을 입힌 농촌 기획자 박종무씨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30대 청춘 농부들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만날 수 있다.
이 포럼을 관람하고자 하는 사람은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CJ ONE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오는 8일 개별 통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