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2년간 작업 마치고 새 단장…유리 바닥 '색다른 경험'

'파리 에펠탑 새 단장'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탑이 난간 부근에 강화 유리 바닥을 설치하는 등 새롭게 단장을 해 화제다.

현지 일간지 르몽드는 6일(현지시각) 파리시는 2년여간의 에펠탑 단장 작업을 마치고 대중들에게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파리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유리 바닥을 설치하는 등 첫째 층 5000㎡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공사에는 약 2년간 총 3천만 유로(약 400억 원)가 들었으며 새롭게 만든 유리 바닥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889년 파리 만국 박람회 때 세워진 에펠탑은 총 3개 층 325m 높이로 이뤄져 있으며 1937년과 1981년 두 차례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파리 에펠탑 새 단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리 에펠탑 새 단장, 한번 가보고싶다", "파리 에펠탑 새 단장, 진짜 새로운 경험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