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김필 얼음요새, 이해나 <사진: Mnet '슈퍼스타K6'>
'슈퍼스타K6, 김필 얼음요새, 이해나'
Mnet '슈퍼스타K6'에서 김필이 뛰어난 무대를 선보인 반면 이해나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지난 10일 생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TOP11 멤버들이 '레전드 히트 미션'을 받아 한 가수의 전설적인 히트송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필은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선곡해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김필의 뛰어난 가창력은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켰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이런 보컬을 기다렸다"며 "인디 곡을 선택했지만 인디를 좋아하지 않아도 이 무대에 빠져들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심사위원 이승철 역시 "남자가수가 갖춰야 할 모든 걸 다 갖춘 것 같다"며 "성량, 톤, 외모도 그렇고 음악적 스타일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김필은 심사위원 점수 합산 377점을 받아 TOP11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TOP9에 올라갔다.
붉은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이해나는 故박성신의 '한 번만 더'를 불러 춤과 노래를 모두 소화했다. 심사위원 백지영은 "안정감 있고 매력적인 무대"라고, 윤종신은 "움직이면서도 노래를 잘 하고 예선보다 성량이 좋아졌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이해나는 심사위원 합계 355점을 받아 참가자 중 6위를 차지했으나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최종 탈락자가 되고 말았다.
슈퍼스타K6, 김필 얼음요새, 이해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6 김필 얼음요새, 무대 멋지더라", "이해나 탈락은 이해하기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