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사진: YTN>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대학신문이 지난 13일 발표한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에서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는 정치인으로 드러났다.
정치인은 응답자의 85.3%가 불신할만큼 압도적인 1위를 보여줬으며 언론인(7.2%), 군인(2.0%), 사업가(1.9%), 법조인(0.7%)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신뢰하는 집단으로는 대학생(15.9%), 시민단체(13.5%), 농민(10.4%), 교수·교사(10.0%)가 꼽혔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국내), 스티브 잡스(국외)를 들었다.
분야별로 존경하는 사람은 아이유(가수), 김연아(운동선수), 문재인(정치인), 손석희(방송인), 이건희(경제인), 최민식(영화배우), 봉준호(영화감독), 이외수(문학인) 등이었다.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정치인이 압도적이군",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언론인과 군인·법조인도 믿지 못하는 사회",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대학생이 대학생을 신뢰한다는 건 좀 그렇다",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권력을 가진 사람들 반성해야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