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부터 한 달여간 전국 37개 대학서 개최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 달에 걸쳐 중앙대학교 등 전국 37개 대학교에서 '2015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07년 공인회계사시험제도 개편 이후 시험제도 등에 대한 문의에 대응하고 수험생들의 정보 부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전국 주요 대학에서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를 열고 있다.
올해 설명회는 중앙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공인회계사 시험제도와 해당 대학 관련 통계자료 설명과 함께 지도교수의 간담회 등이 이어질 예정으로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김상원 금감원 회계제도실장은 "수험생이 보다 정확하게 시험제도를 이해해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회계시장에 대학의 우수한 인재가 발굴·배출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는 이달 27일 중앙대와 부산대, 28일 인제대와 동덕여대, 29일 동아대와 홍익대, 30일 수원대, 31일 성균관대에서 열린다.
또 11월 3일 경상대와 서울대, 4일 동국대와 경북대, 5일 단국대, 6일 성신여대와 울산대, 7일 울산과학기술대와 상명대, 10일 강남대, 11일 전북대와 항공대, 12일 숭실대와 전주대, 13일 전남대와 경희대, 14일 조선대와 건국대, 17일 충북대와 이화여대, 18일 한밭대와 인천대, 19일 목원대와 강원대, 20일 한국외대, 21일 충남대, 25일 명지대, 26일 인하대, 27일 제주대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