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의 효능, 노화 방지에 두뇌 발달까지…가을 최고의 보약

'호박의 효능'

찬바람이 부는 가을 제철을 맞은 늙은호박의 효능에 누리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식품과 노화 분야의 권위자인 미국 스티븐 플랫 박사는 14가지 슈퍼 푸드 중 하나로 늙은호박을 꼽았다.

플랫 박사는 늙은호박에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는데, 실제 늙은 호박에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있다.

호박의 노란색을 띠는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일교차가 커 감기에 걸리기 쉬운 가을에 섭취하면 각종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호박에는 식이섬유와 미네랄, 카로티노이드 등이 있어 변비에 좋고, 미네랄은 혈압을 조정해주는 효능까지 있어 저혈압인 사람들이 즐겨찾을 필요가 있다.

또 호박씨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뇌의 혈액순환, 두뇌 발달 등에 도움을 준다.

한편 늙은호박은 조리하지 않고 섭취해야 영양분 파괴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박의 효능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박의 효능, 지금 먹으면 딱이네", "호박의 효능, 자주 먹어야지",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