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하여 건조로 인한 피부 노화 및 각종 트러블로 인해 피부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는 피부의 적’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을철에는 건조한 피부가 차고 뜨거운 공기를 번갈아 가면서 접촉하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위축시켜 피부 염증도 심해질 수 있어서 가을철에는 보습관리 및 피부상태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잔주름, 탄력 등의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환절기 피부관리는 아주 중요하므로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
따라서 가을철 건조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적절한 피부 수분을 유지해 줘야 한다. 이를 위해 실내 습도는 50%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고, 목욕할 때는 순한 비누를 사용하고 보습제를 자주 발라준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목욕은 지나치게 각질을 제거하지 말고 가벼운 샤워 정도로 끝내는 것이 피부 건조증을 예방시켜주고, 씻은 후에는 곧바로 보습제를 잘 발라주어야 한다. 얼굴 눈가와 입가 팔자주름 부위 등은 쉽게 노화되고 처질 수 있어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주어야 한다.
보다 효과적인 건조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피부과 병원의 물광주사 시술을 고려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물광주사는 자신의 몸 부피의 수 백배에 달하는 수분을 머금을 수 있는 히알루론산을 주요 재료로 한 주사로서, 이를 피부 진피 층에 직접 주사함으로써 피부를 탄력 있고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피부 시술법이다.
비단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얼굴에 부족한 볼륨감을 살려주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팔자주름이나 눈가주름 등을 개선하고 처진 턱 살에 탄력을 주어 안면윤곽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보인다.
왕십리에 위치한 피부과 라렌의원 왕십리점 이포 원장은 “가을철 동안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물광주사 시술을 받으려는 여성들이 늘었다”며, “물광주사 외에도 성분에 따라 PDRN성분을 이용한 연어주사도 피부 노화 개선에 좋은 도움이 되며, 가을철 여드름이나 모공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의 경우에도 증상이 개선되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