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기존 인터넷 대비 10배 빠른 ‘올레 기가 인터넷’이 29일 기준 신청 고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레 기가 인터넷이 국내 최초 전국 상용화 서비스로 출시된 지 10일 만의 성과이며 지난 28일 2천여 명의 일 최다 가입자를 기록하는 등 가입자 증가 폭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더 빠른 인터넷 속도에 대한 고객 니즈와 KT의 ICT 기술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초기 1만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전체 가입자 중 30대 남성의 비율이 약 1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도권과 5대 광역시 거주 고객이 71%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대용량 콘텐츠 및 게임 등을 즐기는 인터넷 헤비 유저 성향의 고객이 많았으며 최근 많이 보급되고 있는 UHD TV와 기가 와이파이를 보다 선명하고 빠르게 이용하기 위해 가입한 경우도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