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6에 이어 중국으로 팔려 나간 모토로라가 만든 넥서스6까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전문 GSM 아레나는 “넥서스6의 예약주문 결과 순식간에 전량이 완판되었다”면서 “강력한 출발로 순조로운 판매가 예상된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구글 페이지에서 모토로라의 넥서스6는 모든 색상 및 저장 용량별 모델의 재고가 완전히 바닥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구글은 “곧 재고를 다시 보충하겠다”고 밝혔다.
유럽 국가에서도 주문이 지연되고 있다.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할 예정인 영국과 네덜란드의 사전 예약이 18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넥서스6는 5.96인치 QHD(2560×1440, 493ppi) 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전면 1300만 화소, 후면 2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으며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인 5.0 롤리 팝으로 구동된다.
가격은 32GB 모델이 649달러(약 68만원), 64GB 모델이 699달러(약 74만 원)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700달러에와 거의 동일한 가격인데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