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은 '제15회 부산지방 국세청장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원정희 부산청장은 을숙도 체육공원에서 1일 연 축구대회 개회사에서 "승패를 떠나 동료 간 화합과 건강, 친목을 다지는 데 의미를 둘것"을 당부햇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 세무사회 팀과 제주와 거창세무서 팀까지 모두 18개 팀 250여 가족이 참가하여 비가 갠 을숙도의 가을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우승은 김해세무서팀(사진)이, 준우승은 동래세무서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고태혁 선수(김해)가 최다득점상은 5골을 넣은 오진수 선수(김해)가 차지했다. 김해세무서는 적극적이고 열렬한 응원팀의 덕을 많이 봤고 동래세무서는 선수부족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만능스포츠맨으로 잘 알려진 고석경 동울산세무서장은 끝까지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