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공식 트위터>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작품인 '밤을 걷는 선비'의 출연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라며 "출연 확정은 아니고 현재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키이스트의 자회사 콘텐츠K가 제작하는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2012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조주희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박해진은 극중 남자 주인공 꽃미남 뱀파이어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하고 책 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를 지닌 신비한 선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촬영을 마친 박해진은 내년 2월까지 중국 드라마 '남인방2'을 찍을 예정이다. 이후 휴식기를 잠깐 가지고 국내 작품으로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출연 검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성사되면 딱인데",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잘 어울릴 것 같아",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