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파인홀에서 고기능 점·접착제 개발 및 신소재(복합소재) 적용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과거 산업용 접착제라고 하면 합판 등을 붙여주는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건축, 플랜트, 기계 산업과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자동차산업 그리고 미래첨단산업인 태양전지, 우주항공, 나노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김현중 교수의 경량복합소재를 위한 점,접착 소재, 화학연구원 최길영 센터장의'폴리이미드(PI) 점.접착 소재, 과학기술연구원 이상수 센터장의 전도성 점.접착 소재 및 적용분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광기술원 이광철 박사가 반도체 패키지 및 소자용 고방열, 고내열성 소재, 한화중앙연구소 도현성 박사가 모바일 기기용 점.접착 소재에 재해 소개하며 국도화학 김민영 팀장이 에폭시 점·접착 신소재 등에 대해 발표한다.
연구원 관계자는“금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경량소재 및 이종 복합소재에 따른 점.접착기술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휴대폰 및 반도체 등 현재 국내 주요 산업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점·접착 관련 제품과 기술에 대하여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 (02)545-4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