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부검 관련 기자회견 열겠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故신해철의 부검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유족 측이 비공개 가족장을 진행한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신해철 소속사 측은 "故 신해철의 장례식은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유족 측의 방송 및 언론노출은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故 신해철의 사망원인과 관련해서는 장례식을 치른 후 기자회견을 열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국과수 부검 발표와 관련해서는 유족 및 소속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논란의 쟁점이 됐던 부분에 관한 사실 전달을 위해 기자회견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3일 故 신해철의 부검을 마친 후 "故 신해철의 사망을 유발한 천공은 복강 내 유착을 완화하기 위한 수술 당시나 이와 관련돼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는 단순히 1차 부검소견에 의한 것으로 정확한 판단은 추후 병리학적 검사와 CT 소견을 종합해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기자회견 언제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