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에서 선보인 홈쇼핑 전용 제품 '장조림'
NS홈쇼핑과 함께 진행한 첫 방송에서 판매 물량 2만 4천개 소진하며 성공적 안착
본죽 ‘장조림’, 200g씩 포장돼 매 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1~2인 가구 등에 인기
본죽으로 유명한 본아이에프의 간편 가정식이 TV홈쇼핑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본죽은 가맹점과 자사 온라인 몰 ‘본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조림 2종’을 홈쇼핑 전용 제품으로 재구성해 판매한 첫 방송에서 약 1억 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NS홈쇼핑을 통해 부드럽고 짭짤한 맛의 ‘본 쇠고기 장조림’과 호주 청정우에 신선한 국내산 메추리알을 넣은 ‘본 메추리알 쇠고기 장조림’ 등 총 2종을 특별 구성해 선보인 것.
이 날 방송된 홈쇼핑 전용 장조림은 상온 12개월 보관이 가능하고, 한 팩에 200g씩 포장돼 식사 때마다 간편하게 조금씩 꺼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본 쇠고기 장조림’ 6팩, ‘본 메추리알 쇠고기 장조림’ 6팩 등 총 12팩을 5만 9900원에 판매했다. 방송에서는 장조림을 이용해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 끼 요리를 시연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죽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오랜 시간 약한 불에 끓여야 하는 장조림의 경우 1~2인 가구, 맞벌이 부부뿐만 아니라 주부들도 밑반찬으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라며 “앞으로도 홈쇼핑 채널을 통해 다양한 간편 가정식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조림, 오징어 초무침 등 본죽의 반찬들은 전국 1200여 개의 매장에서 죽을 주문하면 함께 제공된다. 이마트, 편의점 등에서 유통되는 즉석식품과 달리 외식 기업이 만든 간편 가정식은 소비자들이 이미 맛을 알고 있어 믿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