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10일 오전 8시 현재 경북북부 일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대관령 -5도, 봉화 -3.9도 등 내륙 곳곳에서 영하권의 기온을 보였다.
이날 아침 서울 3.5도, 대전 1.6도, 광주 5.4도, 대구 4.4도 등으로 무척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낮 동안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16도 등 전국이 14도에서 20도의 분포로 대체로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11일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소 춥겠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또 12일 낮부터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