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사진: 리우 올림픽 공식 페이스북>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2016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 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가 24일(현지시각)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리우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는 브라질의 풍요로운 자연을 형상화한 것. 올림픽 마스코트는 노란색의 동물을,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초록색과 파란색의 식물을 표현했다.
현재 마스코트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다음달 1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결정될 예정이다. 이름 후보군은 '오바와 에바(Oba e Eba)', '치바 투키와 에스킨징(Tiba Tuque e Esquindim)', '비니시우스와 통(Vinicius e Tom)' 등 3가지다.
카를루스 아르투르 누스만 브라질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마스코트는 올림픽을 대표하는 상징물의 하나"라며 "전 세계인, 특히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 올림픽위원회는 리우 올림픽의 상품 판매액이 10억헤알(한화 약 4325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5% 정도는 마스코트를 이용한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독특하네",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오바와 에바 마음에 든다", "대충 만든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