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간식 대부분 리프트 위에서 섭취해, 1-2분 내 섭취 가능한 것이 좋아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소용량, 단시간 내 에너지 보충해줄 수 있는 간식 추천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은 스키장들이 손님 맞을 채비에 본격 돌입함에 따라 식음료업계도 손님맞이에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간식과 음료 준비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들이 간편하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키, 스노보더들을 위한 간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섭취 시간.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1~2분 사이에 간식을 섭취한다. 따라서 섭취시간이 오래 걸리는 간식은 결코 먹기가 쉽지 않다는 것.
더불어 영양소와 사이즈의 고려도 중요한데, 주머니속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 사이즈가 좋고, 스키와 스노보드는 일반 운동에 비해 칼로리 소모율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충분한 에너지를 보충해 줄 수 있는 간식이 필요하다.
◆…1분안에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철 간식 제품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가 출시한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를 포함한 엄선된 3종류의 과일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을 원물을 수제 생산방식을 통해 제품 그대로의 맛과 모양을 살려 생산한 영양 간식이다.
특히 에너지 소모가 많은 겨울철 스포츠 활동에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또한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휴대가 간편해 휴식 시간에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청정원이 출시한 ‘고구마츄’는 신선한 고구마를 바로 쪄서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말린 고구마 스낵 제품이다. 고구마 본연의 단맛을 쫀득한 식감과 함께 파우치 1회 분량으로 포장되어 휴대가 간편하다. 1회 분량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스포츠 활동 시에 즐기기에 적합하다.
다향오리의 ‘나는 오리 육포다’는 엄선된 국내산 100% 오리고기로 만든 육포로,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해 지친 체력 보충에 도움을 준다. 칠리맛과 치즈맛 2종의 특제 분말 수프가 동봉돼 있어 기호에 따라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아담한 크기라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꺼내먹기 좋은 영양 만점 간식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정식품이 선보인 '아몬드 퓨어 초코'는 100% 캘리포니아산 아몬드와 카카오 열매에서 추출한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한 순 식물성 음료로, 아몬드의 고소함과 카카오 초콜릿의 진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아몬드와 초콜릿은 많은 에너지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다. 게다가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3를 강화하고 합성 감미료, 합성 색소, 합성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매일유업 상하치즈의 큐브 타입의 치즈 제품인 ‘한 입에 고다치즈’와 ‘한 입에 레몬크림 치즈’는 맛과 영양에 간편함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 상자에 일반 슬라이스 치즈의 약 1/3용량이 낱개 포장돼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색소, 설탕, 보존료 등도 일체 첨가하지 않은 치즈다. 특히 치즈는 겨울 스포츠로 손실된 체온을 막아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코카콜라사의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 ‘벌꿀배’는 온장 음료 형태로 따뜻하게 음용할 수 있어 겨울 스포츠 간식으로 제격이다. ‘배’의 과즙에 벌꿀을 섞어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추운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자녀들과 함께하는 스키장 방문이라면, 아이들만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올가맘 과일 음료’는 친환경으로 재배한 국산 사과와 감귤, 딸기를 짜서 만든 착즙 음료로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 설탕 대신 천연 아가베 시럽을 사용해 어린 자녀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