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2015년형 제타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가 컴팩트 세단인 신형 제타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광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형 제타는 국내에 2.0 TDI 블루모션과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2.0 TDI 블루모션 모델은 기존 105마력 1.6 TDI 블루모션 엔진을 대체한다.
제타 2.0 TDI 블루모션은 1968cc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 7단 DSG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최고출력은 110마력, 최대토크는 25.5kg·m, 최고속도는 시속 197km에 달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6.3km다.
또 제타 2.0 TDI 블루모션과 동일한 엔진이 탑재된 프리미엄 모델은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됐고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 최고속도 시속 218km, 복합연비 리터당 15.5k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제타 2.0 TDI 블루모션이 3150만원,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이 3650만원으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