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일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아침 서울 기온이 -8.2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강원도 양양 서면 기온이 -22.6도, 대관령 -13.9도, 철원 -10.3도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도 광주 -3.6도, 대구 -3.4도, 부산 -1.4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부 내륙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15도 안팎에 머물러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편,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와 충청남도 일부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낮까지 전국적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일부지역을 포함해 제주도산간,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