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IDC
향후 4년 동안 윈도우 폰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반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 기관인 IDC는 1일(현지시간) 향후 4년 스마트 폰 출하량 전망보고서를 통해 오는 2018년 윈도우 폰의 시장점유율은 현 2.9%에서 5.6%로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현 82.3%에서 2018년에는 80%로 하락하고 iOS 기기 또한 점유율이 1%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현재 연간 3500만대 수준인 윈도우 폰의 판매량은 2018년에는 1억5백만 대로 늘어나는 반면 2014년 1억7800만대 수준인 아이폰은 2억4000만대로 성장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가정은 현재 12억8800만대 수준인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8년에는 18억7300만대로 성장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은 예측으로 끝날 뿐 제대로 들어맞은 적은 거의 없었다.
특히 윈도우 폰의 시장 점유율 상승을 예측하는 보고서는 수년 전부터 계속되고 심지어 iOS를 앞지를 것이라는 예측치도 있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고전 중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전문 GSM아레나는 “시장조사기관들의 예측은 참고 자료에 그칠 뿐”이라면서 “특히 장기예측은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변수가 너무 많다”고 평가절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