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셉트폰스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S6라고 주장하는 프로토 타입의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보다 혁신적인 콘셉트 디자인이 등장했다.
모바일 관련 디자이너 커뮤니티인 콘셉트 폰스는 디자이너 아산 카이마크가 설계한 갤럭시S6의 혁신적이고 완벽한 콘셉트 디자인을 1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콘셉트 디자이너들과 달리 아이폰이나 HTC의 디자인을 살짝 변경하거나 모방한 것이 아니고 금속의 완벽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및 갤럭시S 시리즈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허접한 플라스틱 케이스
를 완전히 금속(메탈)으로 교체하고 계속 지적 되었던 음질을 해결하기 위해 전면에 2개의 스피커를 배치했다.
또한 일체형 금속 케이스를 채택함과 동시에 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케이스 일체형으로 설계했으며 후면 카메라는 새로운 형태의 플래시에 소니의 24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다만 공개된 디자인은 어디까지나 전문가라고는 하지만 개인이 재미나 또는 어떤 다른 목적을 위해 디자인한 것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나 갤럭시S6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아울러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 CES(세계가전박람회)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기 때문에 지금 공개된 디자인이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의 화웨이나 대만의 HTC가 이러한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원용했던 데서 볼 수 있듯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을 경우 삼성전자도 관심을 보일 가능성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