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된 권대호 관세행정관(사진 좌측)이 박철구 인천세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박철구)은 지난 19일 먹거리, 위조품, 사회안전위해물품 등 수입물품에 대한 전략적 단속으로 842억원 상당을 적발한 권대호 관세행정관(44세, 남)을 '올해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권대호 관세행정관은 우범성 관리대상화물 선별에 역량을 집중해 중국산 고추류 현품 190톤을 적발한 공로와 위조 손목시계 정보분석 자료에 최신 밀수동향 등을 접목해 670억원 상당의 시계밀수를 적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인천세관 통관분야 유공자는 보세건설장 특성을 연구해 반입물품 품목번호 정밀분석으로 39억원 상당의 세수증대에 기여한 최낙현 관세행정관(40세, 남)이 선정됐다.
심사분야는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입수산물 전반에 대한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으로 원산지 표시위반 5개업체, 639억원을 적발한 전상란 관세행정관(58세, 여)이 뽑혔다.
중소기업지원분야는 인천 최초 중소기업면세점 정상개장으로 인천항 면세점 정상운영 및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 백미숙 관세행정관(43세, 여)이 선정됐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2014년 한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올 2015년에도 인천세관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