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TE 패드와 LTE 스마트 폰에서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는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LTE 데이터 쉐어링 500MB)’를 24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 1만원(24개월 약정)의 추가 요금으로 패드 전용인 기본 데이터 500MB에 스마트폰 데이터까지 공유해 쓸 수 있다.
기존 LTE8 무한대 요금제(80, 85, 89.9)가입 고객이 LTE 기능을 지원하는 태블릿 PC로 이 요금제를 가입할 경우 패드 전용 월 500MB와 함께 스마트 폰 데이터 하루 2GB, 월 최대 62GB를 태블릿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TE8 무한대 89.9 가입자의 경우 스마트 폰에서 기본 제공하던 영화 무제한 유플릭스 무비와 모바일 IPTV인 U+HDTV도 추가 요금 없이 이용가능 하다.
또한 스마트 폰 무한 요금제가 아닌 고객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음성무한69요금제 고객은 패드 전용 월 500MB에 스마트 폰 데이터 월 5GB, LTE 34 역시 월 750MB의 스마트 폰 데이터를 각각 패드로 공유해 쓸 수 있다.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는 현재 LG전자 G패드8.0 LTE와 삼성전자 갤럭시 탭4으로만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대상 기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