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핸디버스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S6가 아이폰6와 마찬가지로 4.4인치 및 5.5인치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독일의 모바일 기기 디자인 커뮤니티인 핸디버스(handybus.de)는 삼성전자가 작은 크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 5.2인치 모델 외에도 4.4인치 갤럭시S6 미니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며 콘셉트 디자인을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5.5mm 두께에 제로(0)베젤, 색상은 블랙(검정)과 화이트(흰색) 외에 골드(황금색)버전도 출시되고 64비트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본인 인증을 위해 지문인식 시스템이 아닌 홍채인식 스캐너가 처음으로 적용되고 4GB(기가바이트)에 32GB 외에 64Gb버전도 출시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5.2인치 모델에는 QHD(2560×1440)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반면 4.4인치 모델의 경우 ‘갤럭시S6 미니’라는 명칭에 풀HD(1920×1080) 해상도가 탑재된다.
새롭게 채택될 홍채인식 스캐너는 전체적인 디자인 폼팩터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중앙에서 양측 사이드 중 한쪽으로 옮겨질 카메라 센서와 조화롭게 위치, 사용자가 디스플레이를 보는 순간 바로 잠금이 해제된다.
가격은 600유로 이하로 예상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 내기 어렵고 결국 갤럭시S5의 실패를 되풀이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