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프리랜서 <사진: 오정연 트위터>
'오정연 프리랜서'
KBS 아나운셔였던 오정연이 프리랜서를 선언해 화제다.
5일 다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연은 이날 오전 KBS에 사표를 제출, 퇴사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한차례 퇴사설이 불거진 바 있는 오정연은 이번 사표를 통해 퇴사를 최종 결정했다.
그동안 방송가에서는 오정연이 프리랜서 전향을 위해 연예기획사와 물밑 접촉을 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표를 제출하는 시기에 관심이 쏠렸다.
오정연이 프리랜서 전향을 하면서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등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들이 줄줄이 퇴사를 하고 있다.
한편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생생정보통', '튼튼 생활체조', '애니월드' 등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까지 진행했던 '생생정보통'에서 지난 해 말 돌연 하차한 바 있다.
오정연 프리랜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정연 프리랜서, 정말 다 나가네", "오정연 프리랜서, 나가서 잘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