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서 선박 전복 신고…해경 구조작업 중

'진도 해상 선박 전복'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8일 오후 1시 29분께 전남 진도군 의신면 인근 해상에서 "배가 침몰하고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선박은 구조 요청을 한 뒤 무전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신고 선박이 김을 채취하는 소형 선박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방당국과 함께 현장에 헬기와 경비정, 방제정 등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