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기성용 차두리 <사진: AFC 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
'아시안컵, 기성용 차두리'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의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차두리(FC서울)가 조별예선 '베스트11'에 뽑혔다.
21일(이하 한국시각) 아시안컵 조직위는 공식 페이스북에 '2015 AFC 아시안컵' 조별예선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2015 아시안컵의 조별예선은 지난 20일 D조 3차전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고, 오는 22일 8강 토너먼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 베스트11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베스트11 가운데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호주의 마시모 루옹고(스윈든타운)와 함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차두리는 오른쪽 풀백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포백라인은 왼쪽 풀백에 일본의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가, 중앙 수비수에 일본의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튼), 모르테자 풀라리간지(나프트 테헤란)가 선정됐다.
이밖에 2선 미드필더는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AC밀란), 아랍에미리트의 오마르 압둘라흐만(알 아인), 중국의 순커(장수 세인티)가 차지했으며 아랍에미리트의 알리 아흐메드 마브쿠트(알 자지라)가 조별리그 최전방 공격수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4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