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차두리 드리블, 손흥민 골 <사진: SBS>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차두리 드리블, 손흥민 골
한국 우즈벡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차두리의 드리블과 손흥민의 골이었다.
한국대표팀이 2014 호주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차두리와 손흥민의 활약으로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지휘 하에 경기를 선보이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손흥민의 결승 득점 골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연장 전반 14분 헤딩 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연장 후반 차두리의 어시스트를 받아 후반 14분 다시 한 번 골을 집어넣었다.
특히 차두리는 경기 내내 차두리 로봇설을 떠올리게 하는 엄청난 속도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놀라게 만들었다.
현장에서 중계방송을 하고 있던 SBS 배성재 캐스터는 차두리의 질풍 드리블 순간을 바라보며 "저런 선수가 왜 월드컵 땐 해설을 하고 있었을까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두리는 지난 해 브라질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우즈벡을 2-0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차두리 드리블, 손흥민 골
한국 우즈벡 하이라이트, 차두리 드리블, 손흥민 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