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무사 시험, 살아남을 인원은 '630명'

조세일보 | 류성철 기자 2015.01.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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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명. 2015년도에 세무사 합격의 영광을 안을 최소인원이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올해 제52회 세무사시험 최소합격인원 역시 지난해와 같은 630명으로 결정했다. 이는 당초 700명이었던 인원을 세무업계의 요구를 수용해 2008년 630명으로 줄인 뒤 계속 이어져온 것이다.

2014년도 제51회 세무사 1차 시험에는 8588명이 응시해 30.64%인 2218명이 합격했다. 이후 진행된 2차 시험에는 일부 과목 유예자를 포함해 5939명이 응시했고 이중 13.18%인 631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과정은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누군가는 1년을 누군가는 수년을 쏟아붓기도 하는 세무사 시험. 오는 3월16일부터 25일까지는 시험원서접수가 진행되기 때문에 잊지 말도록 하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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