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농협캐피탈, 농협선물의 대표이사 후보자를 선임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김용복 전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이사, 이신형 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김병욱 전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김학현 전 농협선물 대표이사(사진 왼쪽부터 순서)이다.
농협손해보험을 제외하고 3개 계열사의 대표이사가 바뀔 예정이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 후 부임한다.
김용범 후보는 1955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심사채권관리과, 동순천지점 지점장, 순천중앙지점 지점장, 심사실장, 광양시지부장, 전남지역본부장, 농협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다.
이신형 후보는 1956년생이며 동명상고와 동아대 법학과, 숭실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 기획실 법규과, 급여후생과, 회원지원부, 비서실에서 근무 후 능곡지점장, 기획조정실 부부장, 가평군지부장, 농업금융부장, 여신정책부장, 전략기획부장을 지냈다.
김병욱 후보는 1958년생이며 경북고와 경북대 일반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고양군지부, 경북신용사업부, 구미시지부, 경북검사부, 회원지원부, 예금자보호기금사무국, 경북신용사업부에서 근무했고 울진군지부장, 회원지원부 부부장, 회원종합지원부장, 인천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김학현 후보는 1955년생으로 덕수상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기지역본부, 총무부, 임원부속실에서 근무했으며 공제교육원장, 공제보험추진부 부부장, 의정부양주시지부장, 생명보험부장, 상호금융자금부장, 인천지역본부장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