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진행된 역삼지역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 김광삼 역삼세무서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김용진 기자)
입춘인 4일을 택해 진행된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 : 손윤)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서울시 역삼1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과 전 세무사회장인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 임향순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소통분과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김광삼 역삼세무서장, 경교수 세무사회 부회장, 임정완 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 안수남 세무법인협회장, 이규섭 세무법인하나 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내외빈들의 인사말이 전해진 뒤 조용근 이사장의 '바람직한 세무사상'과 임승룡 역삼세무사회 운영위원의 '세무사 일자리 창출' 강연을 겸해 진행됐다.
손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많은 분들의 힘으로 역삼세무사회가 한발짝 도약할 청양의 해"라며 "지역회의 성공과 한국세무사회의 단합을 위해 힘과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삼 역삼세무서장은 "역삼세무사회는 약 1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전체 세무사회원의 9%, 서울세무사회의 20%를 차지한다"며 "역삼세무사회는 세무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중심지인 강남 중에서도 핵심지역 세정을 지원하는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세무사회"라고 치켜세웠다.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은 "5000명 서울세무사회의 수장이지만 지역회가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니 반갑고 기쁘다"며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서울세무사회 미래를 희망으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은 "뿌리는 본회, 줄기는 지방회, 가지는 지역회, 회원 한명 한명은 과일"이라며 "맛있는 과일이 열리고 풍성하게 되기 위해서는 뿌리가 튼튼하고 줄기와 가지도 튼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삼세무사회에서 좋은 행사를 하게 돼서 중부회에서도 이런 행사를 하는 지역회가 생겼으면 한다"며 "금년 한해 행운이 깃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