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도희 활동 거부 논란 <사진: 타이니지 트위터>
'타이니지 도희 활동 거부 논란'
걸그룹 타이니지가 국내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가운데 멤버 도희가 활동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10일 타이니지의 소속사인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사실상 타이니지의 국내 활동이 중단된 것은 맞지만 공식적인 해체라고는 할 수 없다"며 "멤버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활동하고 있고, 도희는 당분간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니지의 국내 활동에서 큰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팀 유지가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국내 활동은 중단됐고, 두 멤버가 태국 활동을 원했기 때문에 현재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속사 관계자는 "도희는 국내 드라마와 영화 스케줄 등이 잡혀 있는 상황이라 태국 활동을 할 수 없었다"며 "왜 이런 보도가 나왔는 지 모르겠다. 해체보단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도희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연기자로 큰 인기를 얻은 뒤 연기활동을 해오면서 타이니지 활동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타이니지로 가요계에 데뷔한 도희는 2013년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시트콤 '하숙 24번지',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영화 '터널 3D', '은밀한 유혹'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얼굴을 알리고 있다.
타이니지 도희 활동 거부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이니지 도희 활동 거부 논란, 뜨니까 변한건가", "타이니지 도희 활동 거부 논란, 태국에서는 인기 많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