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광주서 4차례 개최…개정 외감법 중심 안내
외부감사제도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가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4차례에 걸쳐 '2015년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2월 25일, 4월 1일)과 부산(3월 6일), 광주(3월 20일)에서 기업 및 회계법인(감사반)의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부감사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감사인 지정제도 확대 등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개정 외감법 관련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감사 관련 실무자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외부감사제도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원 금감원 회계제도실장은 "설명회를 통해 외부감사인 선임절차 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위반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개정된 제도의 원활한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현장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또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관련 교재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