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파퀴아오 <사진: 파퀴아오 홈페이지>
'메이웨더 파퀴아오'
전 세계 복싱 팬들의 관심을 모아온 '세기의 대결'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의 경기가 성사돼 화제다.
21일(한국시각) 메이웨더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 계약서 사진을 공개하며 "세계가 기다려온 나와 파퀴아오의 대결이 올해 5월2일 열린다. 나는 팬들에게 이 경기를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우리는 이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57승5패의 전적을 보유한 파퀴아오는 무려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의 국민 영웅이다. 현역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5체급을 석권한 메이웨더는 47전 전승의 무패 복서다.
역대 유료 시청 수입 최고액인 370만달러(메이웨더-오스카 델 라 호야), 유료 방송권 판매 최고수익 1억5000만달러(메이웨더-카넬로 알바레스), 입장료 최고수익 2000만달러(메이웨더-알바레스) 등 관련 기록을 모두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이웨더 파퀴아오, 드디어 보는구나", "메이웨더 파퀴아오, 너무 보고싶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