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23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ICT 전문가 양성을 위한 그룹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T아카데미’를 대전지역에 개설했다.
T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스마트ICT 분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설립된 상생혁신센터(https://oic.skplanet.com)의 스마트ICT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개발자에게 필요한 교육과 앱 상용화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와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SK플래닛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8만5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149개의 앱을 상용화했다. 과정 수료자 중 54개 팀이 창업을 했으며 78.6%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스마트ICT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23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오픈되는 T아카데미 대전캠퍼스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에 기획, 디자인, 개발, 스타트업 등 스마트ICT 분야 다양한 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방학기간에는 9주간 3개의 커리큘럼(서버전문가, 안드로이드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으로 구성된 전문가 과정이 진행된다.
‘T아카데미 대전캠퍼스’는 개소식에 맞춰 SK플래닛 김지현 커머스전략실장이 ‘IOT 패러다임 속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의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트업과 개발 분야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