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2일 對중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한․중 FTA 활용 Double-100일 특별지원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Double-100일 특별지원은 지난 2월 한중FTA 가서명이 이루어짐에 따라 광주 및 권역내 6개 세관에 ‘YES FTA 차이나센터’를 설치하고, 1단계(가서명직후 100일, 3월2일~6월10일), 2단계(발효전 100일)에 걸쳐 중국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간 동안 각 세관에 설치된 FTA 센타에서는 한중FTA 협정관련 상담, 원산지관리‧품목분류 등 활용절차 안내 등 종합적인 활용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세관은 FTA 전문가로 구성된 한중FTA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對중국 농수산물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원산지 및 통관애로 해소 등 한중FTA 활용을 위한 1:1밀착상담을 실시한다.
또 2일부터 6월 10일가지 100일간 전개되는 1단계 지원으로 농수축산물, 자동차, 철강 등 對중국 5대 주요 수출산업의 FTA 활용비용 절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수출기업의 수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김재일 광주본부세관장은 “한중FTA 활용 Double-100일 특별지원 선포식에서 한중FTA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FTA 발효 초기부터 우리 수출기업들이 차질 없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