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전현무 <사진: SBS '룸메이트'>
'룸메이트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룸메이트'에서 일일 한글 선생님으로 등장해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 전현무는 god 박준형과 오타니 료헤이의 한글 선생님으로 쉐어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전현무는 박준형과 료헤이의 한글 실력을 알기 위해 "헷갈리는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외'와 '왜'를 언제 쓰는지 모르겠다", "'시옷'과 '쌍시옷'이 헷갈린다", "함흥냉면이냐 함응냉면이냐", "설렁탕이냐 설농탕이냐" 등의 질문 폭탄을 던져 전현무의 진땀을 뺐다.
박준형의 질문에 전현무는 "그냥 외워야 한다"며 "오늘 일정이 많아서 그만 가봐야겠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전현무는 곧 마음을 다잡고 한글 강습을 시작하며 박준형과 료헤이가 어려워하던 맞춤법들을 알기 쉽게 알려줬다.
수업을 들은 박준형과 료헤이는 전현무를 향해 "정말 잘 가르쳐줬다"며 고마워했다.
룸메이트 전현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전현무, 잘 가르친다", "룸메이트 전현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