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조사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2015’에서 서비스 업종 중 1위 브랜드에 선정됐다.
인터브랜드가 산정한 브랜드 가치는 4조5357억원으로 2013년 4조2849억원, 2014년 4조 4521억원에서 각각 5.9%, 1.9% 상승했다.
조사는 포춘(Fortune)지가 2014년에 선정한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SK텔레콤은 통신 분야를 포함한 서비스 업종 브랜드에서는 유일하게 Top5브랜드에 선정됐다.
2013년 인터브랜드가 처음 조사를 시행한 이래 3년 연속 서비스 업종 1위 브랜드에 올랐으며 재무 예측·역할 지수 계산·브랜드 강도 평가 등 3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인터브랜드의 자체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컨설팅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 산정의 국제 표준인 ISO 10668을 업계 최초로 인증 받는 등 브랜드 가치 평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한편 1위에는 50조9715억원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2위는 현대자동차로 11조6704억원이었으며 SK텔레콤은 기아자동차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