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0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신세계관에서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개강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씨티은행이 산학협력을 통해 15년째 여성 금융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지난 10일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제28기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는 씨티은행과 이화여자대학교가 금융산업 및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이론과 실무 지식 등을 전달하고, 향후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산학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15년 동안 2400여명이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를 수료했고, 이번 28기 아카데미에서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80여명이 금융전문가로서의 자질을 배워나가게 된다.
강사로는 씨티은행에 재직중인 경력 15년 이상의 금융전문가가 참여하고, 학생들은 이들에게 프라이빗 뱅킹과 소비자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 등 금융산업 전반에 대해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수료증을 받게 되고, 담당 교수의 추천과 함께 수강성적이 좋은 학생에게는 씨티은행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씨티은행은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여성중소기업인의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여성기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고, 한국YMCY와 청소년 금융교육인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