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김민주 이혼 <사진: 영화 '무법자' 스틸컷>
'송병준 김민주 이혼'
드라마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55) 대표와 배우 김민주(36)가 최근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김민주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약 3개월 전 이혼에 합의했다. 서로 원만하게 정리했고, 지금도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1월 1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송병준과 김민주는 결혼 후에 공식 석상에 함께 하며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지만 결국 이혼했다.
한편 송병준은 드라마 및 영화감독 출신으로 지난 2000년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했다.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궁',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 다양한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
지난 1999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김민주는 본래 이승민이란 예명으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본명으로 활동 중이다.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드라마 '4월의 키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사랑찬가' '하얀거탑' '탐나는도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 윤항기 부인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송병준 김민주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병준 김민주 이혼, 안타깝네요", "송병준 김민주 이혼, 두분 다 좋은 분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