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예원 박하선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강예원 박하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강예원과 박하선이 개그맨 장동민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니들이 군대 맛을 알아?' 특집으로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에 출연했던 배우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라디오스타'에서 장동민의 교제 상대 여배우에 내 이름이 올랐다"며 "물론 장동민이 재미있고 좋은 사람이지만 정말 한 번도 본 적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동민이 제기한 '눈물 참는 모습이 연기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정말 아니다. 저는 원래 정말 잘 운다"고 해명했다.
또 박하선은 "그런데 또 어디 방송에서 보니까 장동민이 ‘또 쇼한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박하선의 말을 듣던 강예원도 "장동민이 방송에서 내가 우는 모습도 언급했다"며 "나도 친한 김민종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너무 울어서 죄송하다. 부탁인데 나한테 관심 끊고 다른 거 보시면 안 되냐'고 장동민 씨한테 전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대표님한테도 전화해 '나 좀 살려 달라'고 했다. 그냥 연기 열심히 할 테니까 눈에 거슬리게 행동 안 할 테니까 내얘기 안 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며 "그 애길 듣더니 주변에서 다들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강예원은 "내가 군대 안에서 그렇게 많이 운 줄 몰랐다. 얼마 전 소대장님과 통화했는데 '강예원 후보생이 그렇게 울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하셨다"며 "편집으로 우는 장면만 뭉치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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