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16년만에 대구-오사카 노선 신규 운항에 들어갔다. 30일 열린 취항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캐빈승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 - 오사카 노선 정기편 운항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대구 - 오사카 노선은 주 5회 (월•수•금•일2회) 운항하며 비행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출발편(TW241)은 오전 11시에 대구에서 출발해 오사카에 오후 12시 20분에 도착하고 복편(TW242)은 오후 1시 20분 오사카에서 출발해 대구에 오후 3시에 도착한다.
일요일은 주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오전편과 오후편을 운항하며 오후편 시간대는 대구에서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하고, 오사카에서는 오후 6시 5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 - 오사카 노선은 98년 9월 중단 이후 16년만에 다시 취항하게 됐다”며 “그간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까지 돌아가야 했던 대구 지역민들의 이동 불편이 많이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 2층에서 전날 열린 취항식에는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 대구 상공회의소 진영환 회장, 대구시의회 건설 교통위 조재구 위원장, 대구시동구청 강대식 청장, 대구시 동구의회 허진구 의장, 대구시 관광협회 한상돌 회장, 티웨이항공 함철호 대표 및 임직원과 외빈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