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이장우 대기업 친아들 사실 알자 "두 사람 허락한다"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이 이장우가 대기업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변화된 태도를 보여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5일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 50회에서 백만종(정보석)은 박차돌(이장우)이 고연화(장미희)의 친 아들이라는 사실을 들었다.

그동안 딸 백장미(한선화)이 박차돌과 재회하는 것을 내내 반대했던 백만종은 이로인해 백장미를 집에서 내쫓고 더이상 딸로 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백만종은 박차돌이 대기업을 가진 고연화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바꿨다. 백만종은 이후 백장미를 찾아가 "너 이렇게 사는 거 못보겠다. 너희 두 사람 허락한다. 오늘 집에 일단 초대하자"고 말했다.

이에 백장미는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아빠 고맙다. 하지만 집은 일단 여기 살겠다. 내 힘으로 뭔가를 해보고 싶다"고 선언했다.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새로운 악역",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너무 심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