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이 선정한 '2015년 1분기 참일꾼' 이경석 관세행정관(사진 오른쪽)이 주시경 대구세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 주시경)은 지난 9일 '2015년 1분기 참일꾼'에 울산세관 이경석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이 관세행정관은 본격적인 FTA 무역시대를 맞아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과 지역대학 졸업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울산대학교 정규강좌로 'FTA 원산지실무' 등 2개 강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이 관세행정관은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취득 등 실무형 인재양성으로 지역대학생들이 수출입업체에 취업하는 Job-Matching 사업을 주도했으며 울산세관·울산대학교·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의 산·학·관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FTA 전문인력 양성 및 사후활용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구세관은 대구세관 박승서 관세행정관에게는 대구본부세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 관세행정관은 수입물품 중 일부의 수량을 신고누락하고, 수입가격을 실제가격보다 높게 신고하는 방법으로 100억원 상당의 물품을 밀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세관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직원을 분기별로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