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 <사진: 한신 타이거즈 페이스북, 유리 인스타그램>
'오승환 유리'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소속 '돌부처' 오승환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유리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일 한 매체가 "유승환과 유리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자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말 지인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오승환의 매니지먼트사 스포츠 인텔리전스 역시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에 과거 유리가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발언이 관심을 끌었다. 유리는 이달 초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에 출연해 "비밀연애를 하던 남자친구가 진심을 담아 피아노를 치고 노래와 꽃 등을 준비하면서 열정적으로 공개연애를 하자고 했는데, 만약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얘기하면 따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인 입장이면 공개연애를 하겠지만 지금 난 소녀시대와 혼돈 돼 말하기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리가 윤아, 수영, 티파니, 태연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 중 5번째로 공개 연애 대열에 합류하면서 써니와 효연, 서현만 솔로로 남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