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왼쪽 네 번째)기업은행장을 비롯한 기업은행 관계자들과 이준규 주인도대사 등이 뉴델리 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22일 인도 뉴델리에서 권선주 기업은행장과 이준규 주인도 대사, 키쉬아르 인도중앙은행 뉴델리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델리 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 뉴델리 지점은 기업은행이 인도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성장잠재력이 큰 인도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기업은행은 2012년 인도 사무소를 개소했으며 지난해 10월 지점 개설 본인가를 취득해 지점으로 개점하게 됐다.
뉴델리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IT산업이 발달한 인도의 수도로 삼성전자와 LG 등 우리나라 대기업과 많은 중소기업이 진출해 있다.
방태일 뉴델리 지점장은 "인도 진출 한국 기업은 물론 인도 현지 기업에도 기업금융과 외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인도와 중국 베트남 미국 일본 홍콩 영국 캄보디아 미얀마 등 10개국 2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