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좌)와 김충범 500V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정KPMG는 지난 6일 벤처연합 500V와 회계자문 및 재무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500V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벤처연합 기업으로 지난 2월 공식 출범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정KPMG는 500V의 벤처연합 기업들에게 회계와 재무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500V 연합기업들은 투명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M&A) 등 향후 자본시장 진입에 대비한 회계 및 재무적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KPMG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해외사업 진출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는 "벤처·중소기업 상당수가 회계·재무 기반이 취약해 자본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500V 벤처연합 기업들이 자본시장 진입 시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적정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성장단계에 따른 전략적 회계·재무 컨설팅을 제공해 국내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