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매니저 <사진: 레드벨벳 페이스북>
'레드벨벳 매니저'
걸그룹 레드벨벳의 매니저가 팬들을 향해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한 유튜브 이용자는 "5월 8일 레드벨벳 뮤직뱅크 퇴근길 직캠"이라는 이름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 동영상을 보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레드벨벳'의 매니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여학생 팬들에게 고함과 함께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1분 30초 가량의 분량인 이 영상에서 레드벨벳의 매니저는 팬들이 레드벨벳 주위로 모이자 "야 나와 XX 다 떨어져 뒤로 나가 좀"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꺼져 말만 걸어봐 나와"라며 팬들을 향해 연신 고성을 질렀다.
영상을 보면 팬들은 별다른 행동 없이 "언니 잘가요", "언니 조심히 가요" 등 일상적인 대화만 건냈다. 하지만 매니저는 이런 다정한 대화 속에서 과격한 발언으로 맞대응했다.
앞서 레드벨벳과 같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매니저도 팬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레드벨벳 매니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드벨벳 매니저, 진짜 심하네", "레드벨벳 매니저, 왜 저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